내 남자친구가 이렇지..?

내 남자친구가 이렇지..?
아뇨.. 오늘은 남자친구랑 4교 현백에 가기로 했어요.. 개가 먼저 와서 요즘 책이 필요하다고 해서 교보문고에서 책을 사러 갑니다. 하지만 오늘 11시에 만나기로 약속했기 때문에 9시에 일어나서 준비를 하고 새 옷을 입고 평소에 하지 않는 머리를 스타일링한 사람은 나뿐이었고 강아지를 기다리고 있었다. 역에서. '지금 출발합니다~' 라고 했는데 안보이네.. 바빠서 오기로해서 못보게 해서 결국 역에 도착해서 역 벤치에 앉았다 그리고 기다렸다. 하지만 10분이 지나도 오지 않았다. 10번도 넘게 해보고 카카오톡에 보냈는데 총 100개가 넘을듯.. 역 안은 습하고 덥지만 '집에서 떨어져서 잠시만 기다리겠습니다. . 좀 기다렸는데.. 안와서 짜증나고 불타서 그냥 다시 집에 갑니다. 다시 전화를 걸어 사과를 드리고 싶어서 "아니에요, 그래도 1시간 넘게 기다렸어요. 아니면 화가 난 상황입니까?